경기북부서 최소 20명 확진..고양시 11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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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북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군별 확진자 수는 고양 11명, 의정부 7명, 양주 1명, 파주 1명 등 총 20명이다.
고양에서는 이들 외에 가족 간 감염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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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0일 경기북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군별 확진자 수는 고양 11명, 의정부 7명, 양주 1명, 파주 1명 등 총 20명이다.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 195명, 종사자와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까지 총 24명이 차례로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고양에서는 이들 외에 가족 간 감염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8일 고양시 일산동구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
시는 전수조사 결과 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등 274명 전원이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고, 상가입주자 123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일가족 관련 접촉자 등 15명에 대해 격리 및 능동감시 해제 전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모두 해제됐다.
의정부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근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양주, 파주 지역의 확진자들도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이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각 지자체 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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