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 "이번 시즌 두 번째 위기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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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위기가 온 것 같다."
서 감독은 경기 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긴장감을 갖고 준비를 했는데, 상대 이대성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3쿼터 흐름을 가져왔는데, 거기서 집중력이 조금 부족했다. 그게 계속 남는 경기다. 시즌 초반 7연패를 할 때 첫 번째 위기였는데, 지금이 두 번째 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서울 삼성전과 안양 KGC전을 잡아야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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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두 번째 위기가 온 것 같다."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2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전에서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76대80으로 패했다. 2연패. 전반 10점을 밀리는 경기를 하다 3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4쿼터에 그 힘을 이어가지 못했다.
서 감독은 경기 후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긴장감을 갖고 준비를 했는데, 상대 이대성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3쿼터 흐름을 가져왔는데, 거기서 집중력이 조금 부족했다. 그게 계속 남는 경기다. 시즌 초반 7연패를 할 때 첫 번째 위기였는데, 지금이 두 번째 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서울 삼성전과 안양 KGC전을 잡아야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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