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中企·소상공인..부산시 정책자금 1.9조 지원

박동민 2021. 1.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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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책자금 지원 방식은 기업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利差) 보전, 저금리 융자, 조선·해양 기자재·자동차 부품 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조8910억원이다.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은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 특별자금 신설(100억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플러스 지원 대상 확대, 소상공인 특별자금 상환 조건 완화를 통한 금융 부담 경감, 안전 인프라스트럭처 특별자금 신설(200억원) 등이다. 집합금지·제한 업종 대상 임차료 특별자금은 지역 신보 보증서 3건 미만 사용 업체엔 대출 한도와 무관하게 최대 100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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