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전국 강추위 계속..서울 출근길 -11도

정윤아 2021. 1.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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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1일 아침부터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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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중부내륙 낮 기온 계속 영하권
아침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 -4~4도
기상청 "한랭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주의"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최강 한파가 절정에 이른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에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1.01.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월요일인 11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11일과 12일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겠다"며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11일까지는 중부내륙에 낮 기온이 영하로 머무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영상권에 들겠으나, 평년보다는 4~8도 낮아 춥겠다. 12일부터는 강원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모든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가 되겠다.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1일 아침부터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에 1~3㎝ 내외다. 제주산지는 5~15㎝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8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제주 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부산·경남·울산·광주·전남·제주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강원도영서·인천·세종·대구·전북은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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