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집단감염' 교회 관련 1명 포함 9명 확진

홍현기 2021. 1.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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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중 10대 1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다.

해당 교회에서는 이달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상주의 기독교 선교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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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의 사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중 10대 1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다.

해당 교회에서는 이달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상주의 기독교 선교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이날 부천 지역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이며 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378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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