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그룹 시총 '10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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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에스케이(SK)그룹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각각 800조원과 2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엘지(LG)와 현대차그룹을 더한 4대 그룹 시총은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의 60%를 넘어선다.
10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8일 기준 삼성그룹 23개 종목의 시총은 811조16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2170조5300억원)의 37.4%를 차지했다.
삼성과 에스케이그룹을 합하면 1천조원(1011조5600억원)를 넘어 코스피 시총의 46.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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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에스케이(SK)그룹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각각 800조원과 2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엘지(LG)와 현대차그룹을 더한 4대 그룹 시총은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의 60%를 넘어선다.
10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8일 기준 삼성그룹 23개 종목의 시총은 811조16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2170조5300억원)의 37.4%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시총은 지난달 24일 처음 7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보름 만에 100조원 이상 늘었다. 에스케이그룹(23개 종목) 시총은 20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에스케이하이닉스(100조4643억원)가 100조원을 넘어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과 에스케이그룹을 합하면 1천조원(1011조5600억원)를 넘어 코스피 시총의 46.6%에 달한다.
엘지(LG)그룹(18개 종목) 시총은 165조4900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 엘지화학 시총이 70조5217억원이다. 현대차그룹(17개 종목)은 150조원(148조99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8일 애플과 ‘전기차 협력설’에 하루 만에 몸집이 17조7800억원(13.5%) 불어났다. 현대차(52조5623억원)와 현대모비스(34조1721억원), 기아차(27조6860억원) 등 3인방을 합한 시총(114조4204억원)은 2014년 9월 3일(100조2천억원) 이후 6년 4개월 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4대 그룹이 코스피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0%로 집계됐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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