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중교통 종사자 전부 코로나19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버스·택시 기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인천시는 10일 "수도권에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전체에 대해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인천시가 버스·택시 기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인천시는 10일 “수도권에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전체에 대해 선제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사 대상은 버스(간선·지선·광역) 운수종사자 5400명, 택시(개인·법인·장애인 콜택시) 운수종사자 1만3700명, 인천도시철도 2호선 승무원 91명 등 1만9천여명이다. 오는 17일까지 검사한다. 운수종사자는 관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받는다. 다만, 운행 차질을 피하려 휴무일을 활용하는 등 운수사별로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종사자가 확진되면 감염 확산뿐 아니라 대중교통 운행 중단 등으로 시민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선제 전수검사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듀스 김성재 죽음에 얽힌 진실을 말하자면…
- 보궐선거 앞두고 ‘성누리당’ 오명 덧씌워질까…국민의힘 ‘비상’
- “공무원이 괜찮다고 했는데”..구청장 단체 식사 식당에 불똥
- AI 이루다 성적 악용 논란에 이재웅 “서비스 제공한 회사가 문제”
- 검찰, 정인이 양모에 ‘살인죄’ 적용 무게
- 민주당 “4차 지원금 ‘선별’이 우선…‘전국민’ 지급도 배제 안 해”
- ‘빚투’ 다시 과열 조짐…금융당국 경계 분위기
- “설계 끝났다” 공언…북의 핵잠수함, 실제 타격 능력은?
- 일본 ‘국가배상’ 명한 ‘위안부 판결 그후’ 시나리오는?
- 날씨 일기를 써보세요, 착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