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베스트 퍼포먼스상 영예 "스테이 감사해요"[골든디스크]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베스트 퍼포먼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1월 10일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팬 스테이 덕분에 항상 이런 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 스테이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항상 노래를 어떻게 퍼포먼스로 보여줘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안무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ALL IN'(올 인)으로 연이어 활동하며 강렬하다는 의미의 이른바 '마라맛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래뿐 아니라 안무 자체가 독창적이고, 다인원을 적극 활용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데뷔 초부터 격렬한 고난도 안무에도 불구,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는 팀으로도 정평 나 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여러 분야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9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과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로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3만 3381장으로 그룹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140위 등 기록도 세웠다.

(사진=JTBC 생중계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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