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등학생 전담 돌봄시설 수탁 운영기관 공모

좌승훈 2021. 1.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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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온종일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혁신도시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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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주혁신도시 공무원연금공단 유휴공간에 구축
제주혁신도시에 있는 공무원연금공단 본사

[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는 온종일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혁신도시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지역에서 처음 개설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의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맞벌이 가정 중심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돌봄 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다. 정원은 20명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혁신도시 내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1층 청사 내 70.85㎡의 유휴공간에 갖춰진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시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수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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