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탈북민의 생생한 감옥 이야기
신지원 2021. 1. 10. 16:48
한편, 김혜련 회원은 모진 수감생활을 통틀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공개재판'을 꼽아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김혜련 회원은 탈북을 시도한 '반역자'라는 이유만으로 친하게 지냈던 이웃들 앞에서 공개재판을 당했다고 한다. 이에 놀란 김지선 회원은 다른 회원들에게 공개처형을 본 적이 있는지 물었고,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회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북송의 여제' 이유미 회원은 "공개처형을 앞두고 도로 벽마다 공문이 붙는다"며 그 공문에는 공개처형의 날짜, 시간, 위치, 사유 등이 적혀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 흥미진진한 '슬기로운 수감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10일) 저녁 7시 55분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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