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요양병원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누적 10명

신대희 2021. 1.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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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요양병원발(發) 코로나19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80대 여성인 이 환자는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입원 중인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0번째 사망자다.

앞서 요양시설인 광주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사망자도 4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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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요양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으로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환자를 타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오후 2시기준 종사자 9명, 환자 53명 등 총 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01.03. (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요양병원발(發) 코로나19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광주 지역 누적 사망자는 10명이다.

1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께 광주 1169번째 코로나19 환자가 숨졌다.

80대 여성인 이 환자는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입원 중인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광주 10번째 사망자다. 앞서 요양시설인 광주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사망자도 4명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추가 전파를 막고자 숨진 환자를 화장한 뒤 유족에게 인계한다. 방역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는 화장 이후 진행된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총 115명(n차 감염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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