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통산 300경기' 크로스, 121회 패스로 발자국 쾅쾅

김유미 2021. 1. 10.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크로스는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300번째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크로스는 총 121회 패스를 시도했으며, 113회를 실수 없이 전달하면서 93.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121회라는 패스 숫자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온 개인 패스 기록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크로스는 자신이 위치한 2선 왼 측면에서 피치 곳곳으로 쉴 새 없이 패스를 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통산 300경기' 크로스, 121회 패스로 발자국 쾅쾅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14-2015시즌부터 여섯 시즌 반을 뛴 결과다. 독일 출신 선수로는 울리 슈틸리케의 레알 마드리드 통산 308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장을 기록 중이다.

크로스는 10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펼쳐진 그라나다와 2020-2021 스페인 라 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300번째 경기에 나선 크로스의 활약만큼은 누구보다 빛이 났다.

크로스는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300번째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영국의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크로스의 경이로운 패스 기록을 소개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 경기에서 크로스는 총 121회 패스를 시도했으며, 113회를 실수 없이 전달하면서 93.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다. 121회라는 패스 숫자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온 개인 패스 기록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크로스는 자신이 위치한 2선 왼 측면에서 피치 곳곳으로 쉴 새 없이 패스를 뿌렸다.

개인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는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전방에서 빠르게 볼을 잃었고, 미드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게 어려웠다. 1위를 다투고 싶기 때문에 무승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폭설로 인해 망가진 피치 상태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pta 트위터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