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효정요양병원 80대 확진자 숨져..지역 누적 10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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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116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날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요양원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5명(에버그린요양원 4명·효정요양병원 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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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1169번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8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였다.
이날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요양원에서 숨진 확진자는 모두 5명(에버그린요양원 4명·효정요양병원 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5명이다. 환자 78명, 직원 25명, 가족·지인 12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해 화장을 진행한 후 장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112번(7월16일), 76번(7월19일), 388번(9월11일), 894번(12월21일), 906번(12월25일), 799번(12월26일), 900번(12월27일), 979번(1월6일), 982번(1월7일) 등 9명이 숨졌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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