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인투자자 지분 7%..국내 기관투자자 비중 제쳐

이광엽 입력 2021. 1.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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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유 주식 수에서 개인 투자자가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자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쓸어 담아온 개인의 매수세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역대 최고인 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 보유 지분은 7%, 기관 보유 지분은 6.8%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이 기관보다 삼성전자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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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유 주식 수에서 개인 투자자가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자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쓸어 담아온 개인의 매수세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역대 최고인 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지난 8일까지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2억206만4천여 주에 이릅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 보유 지분은 7%, 기관 보유 지분은 6.8%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이 기관보다 삼성전자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전망이 밝아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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