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친환경車 부품인증센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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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중인 전국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가 오는 7월 준공돼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자동차 인증 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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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자동차 인증 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
인증센터 건립공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배터리시험동 등 3개 동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31%를 보이고 있다.
건물이 완공되면 곧바로 각종 인증·평가 장비의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인증·평가 장비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평가 장비 7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8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4종 등 총 26종이며 오는 2022년까지 구축을 완료한다.
배터리시험동은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5개가 배터리 화재·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로 갖춰진다. 또 최대 2t 규모의 전기버스 배터리 시험이 가능한 진동시험기 및 충격시험기와 배터리 침수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침수 및 압착시험기가 설치된다.
국제기준에 맞춰 강화된 새로운 국내 배터리 안전성평가 시험방법이 올해 개정될 예정으로, 신설되는 12개 시험 중 11개 시험을 광주에서 우선 수행하며, 나머지 1개 시험인 연소시험도 올해 착공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차 방폭 연소시험실이 준공되면 이곳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충돌 및 충격시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인증·시험기관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유일했지만, 광주 친환경자동차 인증센터 설립으로 남부권 자동차 제작사의 친환경자동차 연구개발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험평가 장비가 모두 구축되면 국가정책 사업으로 수행 중인 자동차제작 결함조사 및 자동차 안전도평가 중 친환경자동차 전 차량의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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