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에 인공폭포도 '꽁꽁'..내일도 강추위

홍나실 입력 2021. 1. 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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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발 한파에 도심 속 폭포가 거대한 빙벽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내일도 춥겠지만,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추위가 풀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폭포도 얼린 강추위는 내일도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올겨울 찾아온 동장군은 한강부터 인공 폭포까지 꽁꽁 얼려버렸습니다.

올겨울 강추위의 기세가 얼마나 강력한지 실감할 수 있는데요.

오늘도 서울 낮 기온 영하 2.7도에 머물며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고, 내일도 오늘만큼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한파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건강까지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력한 한파의 고비를 넘기면서 한파특보는 조금씩 완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레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영하 2도, 광주 2도, 부산 4도로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한파는 화요일 낮 영상권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금요일 서울 낮 기온이 영상 9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약 1시간 전까지 맑았던 서울 하늘은 조금씩 구름이 끼면서 흐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과 전북 내륙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아서 교통에 큰 불편을 주진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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