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올 시즌 손흥민보다 나은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뿐"

황석조 기자 2021. 1.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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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펄펄 날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을 향한 현지 찬사가 또 나왔다.

우선 풋볼런던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리그컵)을 통틀어 1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라고 전제하며 "그는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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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기댓값 훌쩍 뛰어넘어..토트넘 팬들은 감사해야"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21시즌 펄펄 날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을 향한 현지 찬사가 또 나왔다. 적어도 올 시즌 지금까지의 기록만 따질 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다음으로 돋보인다는 평가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손흥민을 앞선 선수는 레반도프스키 단 한 명뿐"이라며 손흥민의 가치를 설명했다. 뮌헨의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는 현존 최고의 골잡이라 불리는 선수다.

우선 풋볼런던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리그컵)을 통틀어 1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라고 전제하며 "그는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부기록 한 가지에 주목했다.

풋볼런던은 "축구 전문가 니나드 바바디카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의 슈팅 능력을 분석했는데, 이중 레반도프스키가 1위, 2위가 손흥민"이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을 향한 기댓값은 6.7골이지만 이미 12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이 같은 활약에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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