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일성결교회발 10명 등 확진자 16명 늘어..누적 82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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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울산에서 제일성결교회·인터콥 관련 확진자 13명 등 모두 16명 (811~826번)이 신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40명, 울산지역 누적 감염자 수는 826명으로 늘어났다.
오전 신규 확진자(울산 811~818번) 가운데 7명은 제일성결교회 관련자다.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819~826번) 중에서도 제일성결교회 관련자가 3명, 인터콥 관련자 2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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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10일 울산에서 제일성결교회·인터콥 관련 확진자 13명 등 모두 16명 (811~826번)이 신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40명, 울산지역 누적 감염자 수는 826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8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전 신규 확진자(울산 811~818번) 가운데 7명은 제일성결교회 관련자다.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819~826번) 중에서도 제일성결교회 관련자가 3명, 인터콥 관련자 2명이 포함돼 있다.
오후 확진 판정된 동구 거주 819번(30대)는 지난 1일 인터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된 725번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구 거주 821번(10대 미만) 또한 인터콥 관련자로 지난해 12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655번과 696번의 아들이다.
중구 거주 822번(70대·여)와 남구 거주 823번은(70대·여)는 시 보건당국 역학 조사 결과, 제일성결교회 관련자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6번과 각각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제일성결교회 관련자인 남구 거주 824번(50대)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인 796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그외 북구 거주 826번(60대)은 지난 9일 확진자로 판명된 직장동료인 809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 거주 820번(30대)과 남구 거주 825번(30대)은 시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추적중이다.
jourl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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