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속 수영복 입고 길거리 나선 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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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근로자와 강사들이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근로자 모임은 지난 8일 광주 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안정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부분의 강사들이 30~40대여서 어린 자녀들까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남구와 남구의회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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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비정규직 근로자 모임은 지난 8일 광주 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안정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한파가 불어닥친 추운 날씨 속에서 일부 비정규직 강사들은 수영복을 입고 절박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목적체육관은 지금까지 어떤 지원을 받지 않고 오히려 수익을 활용해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해 왔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종사자와 비정규직 강사들은 실업자 아닌 실업자가 됐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강사들이 30~40대여서 어린 자녀들까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남구와 남구의회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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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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