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에서 GK로 변신한 진필립 부산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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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2 부산 아이파크가 다재다능한 GK 진필립을 영입했다.
부산아이파크는 U-22 룰이 적용되는 진필립 영입으로 기존의 최필수, 4월 전역을 앞둔 구상민과 함께 추후 추가 골키퍼 영입을 통해 4인 체제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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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립은 경기 평택의 은혜중-한마음축구센터를 거쳐 중원대 1학년을 마치고 부산에 입단했다. 진필립은 키 187cm, 몸무게 80kg의 골키퍼로서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중학교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포지션을 전향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발을 잘 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킥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필립은 “부산은 K리그 중에서도 전통이 깊고 팬 층이 두터운 구단이다. 이런 팀에서 프로를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경험이 많은 형들의 장점을 배우고 내가 가진 능력을 키워서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아이파크는 U-22 룰이 적용되는 진필립 영입으로 기존의 최필수, 4월 전역을 앞둔 구상민과 함께 추후 추가 골키퍼 영입을 통해 4인 체제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은 23세이하(U-23) 국가대표인 GK 안준수를 영입했다. 2016년 만 18살의 나이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경험을 시작한 안준수는 2018시즌엔 J3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J2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부산의 페레즈 감독은 “진필립은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 프로에서 기본기부터 차근차근히 배운다면 골키퍼로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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