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KTX오송역 지난해 이용객 급감

청주CBS 맹석주 기자 입력 2021. 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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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KTX 오송역의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600만명 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622만 6095명으로 전년보다 27.8%인 239만 6360명이 줄었다.

코로나19가 전국에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3월과 4월은 이용객이 각각 30만1719명, 39만2829명에 그쳤다.

월 이용객 수는 지난해 1월 71만 8871명을 제외하고는 2월~12월은 모두 70만명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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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KTX 오송역의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600만명 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622만 6095명으로 전년보다 27.8%인
239만 6360명이 줄었다. 한 달 평균 19만 9697명이 감소한 꼴이다.

코로나19가 전국에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3월과 4월은 이용객이 각각 30만1719명, 39만2829명에 그쳤다.

월 이용객 수는 지난해 1월 71만 8871명을 제외하고는 2월~12월은 모두 70만명을 넘지 못했다.

해마다 이용객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5년 411만 5081명, 2017년 658만 4381명, 2019년 862만 2455명 등 빠른 증가를 보여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하다"며 "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등을 철저기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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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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