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KTX오송역 지난해 이용객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KTX 오송역의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600만명 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622만 6095명으로 전년보다 27.8%인 239만 6360명이 줄었다.
코로나19가 전국에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3월과 4월은 이용객이 각각 30만1719명, 39만2829명에 그쳤다.
월 이용객 수는 지난해 1월 71만 8871명을 제외하고는 2월~12월은 모두 70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622만 6095명으로 전년보다 27.8%인
239만 6360명이 줄었다. 한 달 평균 19만 9697명이 감소한 꼴이다.
코로나19가 전국에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3월과 4월은 이용객이 각각 30만1719명, 39만2829명에 그쳤다.
월 이용객 수는 지난해 1월 71만 8871명을 제외하고는 2월~12월은 모두 70만명을 넘지 못했다.
해마다 이용객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5년 411만 5081명, 2017년 658만 4381명, 2019년 862만 2455명 등 빠른 증가를 보여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하다"며 "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등을 철저기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도와달라"…경찰, 친모 입건
- '시끄럽다' 사우나 수면실서 소화기 휘둘러…피해자 사망
- 文대통령, 코로나 위기 속 내일 신년사…사면 언급은 없을 듯
- 동부구치소 '여성 확진자'와 함께 수감된 3명 모두 음성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사흘 연속 600명대
- 檢, 정인이 양부모 '살인죄' 적용 고심…전문가 "재감정 결과서 11일 제출"
- "자는데 시끄럽다" 사우나 이용객 소화기로 폭행 40대 검거
- 한파 속 내복차림 3세 여아 '도와주세요'…친모 입건
- "괜찮다고 했는데"…식당으로 불똥 튄 지자체장 단체 식사
- '확진자 주옥순' 실명공개 은평구청장 '불기소의견'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