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코로나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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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 북구는 최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11명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을 위한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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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 북구는 최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11명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을 위한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운영, 민생안정에 주력해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총 2204곳에 9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자영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문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2월 지정한 전남대후문·운암동 황계 골목형상점가와 두암동 먹자골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하며 지역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상점가상인회, 상가번영회 등 기관·단체와 민관 소통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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