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중계권료 하락으로 구단 재정 악화 가능성도..FA 대어 향방도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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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중계권료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중계권료가 주 수입료인 구단들이 큰 재정 타격을 맞을 것이라 점쳐진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메이저리그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중계권료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계권료가 하락하면 중계권료를 주수입처로 삼던 구단들의 재정적 피해가 가중되고, 선수 영입에 소극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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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중계권료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중계권료가 주 수입료인 구단들이 큰 재정 타격을 맞을 것이라 점쳐진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메이저리그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중계권료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새 시즌 중계권료는 예년 수준의 78.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점쳐진다.
중계권료가 하락하면 중계권료를 주수입처로 삼던 구단들의 재정적 피해가 가중되고, 선수 영입에 소극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폭스스포츠 캔자스시티와 중계권 계약을 맺은 뒤 선수 평균 연봉이 2천만 달러서 4천만 달러로 상승했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도 지역 방송사와 20년간 30억 달러 계약을 맺은뒤 주요 선수 영입에 3억 1500만 달러를 사용했다.
코로나19로 구단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몇몇 FA 대어들의 둥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한번의 재정 악화 가능성은 구단들의 FA영입을 소극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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