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서 4회 연속 대상 도전..비대면 진행

사진 =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을 통해 4회 연속 대상에 도전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0일) 오후 3시 50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전날 진행된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라 결과가 주목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3회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이날 4회 연속 대상 수상에 도전합니다.

어제(9일)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유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이유는 2020년 음원 강자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3년 만에 대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입니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합니다. 쉽지 않았던 2020년의 그림자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날개 등 메시지를 압축한 세트도 마련됐습니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를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습니다. 시상식 역시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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