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일 한파..1월 동파 피해 3백여건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1.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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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록적인 수준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주말동안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등 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에서는 2가구가 수도관 파열을 신고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며 "계량기가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덮개를 덮고 수도꼭지를 조금씩이라도 열어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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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터진 수도계량기. 황진환 기자

충북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록적인 수준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주말동안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등 4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가 15건으로 가장 많고 음성 8건, 충주 5건, 영동 5건, 진천 2건, 괴산 2건, 보은 1건 등이다. 올해들어 10일까지 발생한 동파 사고는 모두 303건이다.

괴산군은 청천 2곳과 연풍, 칠성 등 4곳의 마을이 소규모 수도 시설이 얼어 비상급수가 실시됐고 충주 수안보 미륵리 마을 1곳도 비상급수가 이뤄졌다

영동군에서는 2가구가 수도관 파열을 신고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며 "계량기가 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덮개를 덮고 수도꼭지를 조금씩이라도 열어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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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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