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상인들 코로나 검사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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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인근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수 검사는 양동시장 인근 상가의 한 상인이 지난 6일 광주 12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시장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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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명 음성, 22명은 검사 중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372명은 음성으로 판명됐고, 나머지 2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수 검사는 양동시장 인근 상가의 한 상인이 지난 6일 광주 12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시장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1285번째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가족과 친인척 등 1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1285번째 확진자와 관련한 양동시장 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만 확인되지 않은 방문객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진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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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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