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상인들 코로나 검사서 '음성'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1. 10.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인근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수 검사는 양동시장 인근 상가의 한 상인이 지난 6일 광주 12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시장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인·손님 등 1394명 전수조사
1372명 음성, 22명은 검사 중
선별진료소. 이한형 기자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인근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양동시장 상인과 손님 등 139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372명은 음성으로 판명됐고, 나머지 2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수 검사는 양동시장 인근 상가의 한 상인이 지난 6일 광주 128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시장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1285번째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가족과 친인척 등 1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1285번째 확진자와 관련한 양동시장 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만 확인되지 않은 방문객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진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