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물량 증가·실적 개선세..GS건설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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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GS건설의 주가 상승세가 매섭다.
증권가에선 GS건설이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와 실적 개선세 흐름을 타고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GS건설의 상승세가 올해에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9년 1만6600세대로 부진했던 GS건설의 주택공급은 지난해 2만7000세대로 증가했고, 올해도 2만7000~2만9000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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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만8000원~5만2000원 선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올 초 GS건설의 주가 상승세가 매섭다. 증권가에선 GS건설이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와 실적 개선세 흐름을 타고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GS건설은 전일보다 950원(2.33%)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새해가 시작되고 하루를 제외하고 날마다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GS건설의 상승세가 올해에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확대 분위기의 부동산 정책이 가장 큰 호재다. GS건설은 강력한 주택 브랜드를 바탕으로 점차 주택 공급량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19년 1만6600세대로 부진했던 GS건설의 주택공급은 지난해 2만7000세대로 증가했고, 올해도 2만7000~2만9000세대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늘어난 주택 공급량을 원동력으로 GS건설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GS건설의 지난 4분기 매출은 2조7087억원, 영업이익인 2048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오른 수치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및 토목 부분에서 매출 감소로 역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와 마찬가지로 양호한 이익률이 지속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은 GS건설의 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고 목표가는 8일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5만2000원, 최저 목표가는 하나금융투자가 6일 제시한 4만8000원이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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