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얼굴 터질듯 '퉁퉁'..中 '아기 크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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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기 크림' 바른 아기들이 다모증을 앓거나 얼굴이 급격히 커지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9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된 '아기 크림'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부모들은 "크림을 바른 후 아기 이마에 털이 많이 나거나, 비대해 지는 증세가 나타났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부모는 아기 크림의 부작용을 폭로하고자 성분 분석을 의뢰했고 그 결과 해당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인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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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기 크림' 바른 아기들이 다모증을 앓거나 얼굴이 급격히 커지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9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된 '아기 크림'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부모들은 "크림을 바른 후 아기 이마에 털이 많이 나거나, 비대해 지는 증세가 나타났다"고 호소했다.
한 아이 부모는 "아이 이마에 털이 많아져 병원을 찾았고, 크림 사용을 멈추라 해서 중단했더니 뚜렷하게 증세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 부모는 아기 크림의 부작용을 폭로하고자 성분 분석을 의뢰했고 그 결과 해당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인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가 검출됐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강도에 따라 7단계로 나뉘는데 검출된 성분은 매우 강한 1단계에 해당된다.
아기 크림을 만든 제조사는 살균 효능을 앞세우며 전신 케어가 가능하다고 홍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장저우시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성명문을 내고 리콜을 명령했다. 제조사는 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판매상에게 관련 상품을 모두 폐기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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