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美 바이든 차기 정부 향해 "북한과 대화 모색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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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국 조 바이든 정부를 향해 북한과 대화를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며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미국의 국내문제, 남북관계 교착 등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미국과 북한이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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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국 조 바이든 정부를 향해 북한과 대화를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며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날 “북한 8차 당대회가 거의 끝났다”고 운을 뗀 후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해 대북적대시 정책의 철회를 요구했다.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향후 5년간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략 도발을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은 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미국의 국내문제, 남북관계 교착 등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미국과 북한이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저희 민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 대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해서도 “내일부터 9조3000억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명에게 지급된다”면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나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민생 실태와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가 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 등 서민의 고통이 크다.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다. 이 문제를 푸는 일에 우리의 정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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