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더 불조심해야'..공주 화재 160건·피해액 11억3700만원

조문현 기자 2021. 1.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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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60건으로 2019년 대비 25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1억3700만 원, 인명피해는 3명으로 전년 대비 6명 보다 3명이 감소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시설의 화재는 43건으로 전년 대비 7건(14%) 감소했고, 비주거 시설의 화재는 54건으로 전년 대비 11건(16.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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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테마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화재피해 감소로 이어져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자료사진)2021.1.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60건으로 2019년 대비 25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1억3700만 원, 인명피해는 3명으로 전년 대비 6명 보다 3명이 감소했다.

충남 공주소방서는 10일 2020년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시설의 화재는 43건으로 전년 대비 7건(14%) 감소했고, 비주거 시설의 화재는 54건으로 전년 대비 11건(16.9%) 줄었다.

이에 반해 차량 화재는 43건으로 전년 대비 5건(1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별로는 봄에 61건(38%)의 화재가 집중되었으며, 겨울 36건(22%), 가을 34건(21%)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75건(46%), 기계적 요인 35건(21.8%), 전기적 요인 29건(18.1%)으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부주의가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철호 예방교육팀장은“각종 소방예방대책 추진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이 화재피해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새해에도 공주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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