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눈그쳤지만 도로 통제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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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눈이 대부분 그치고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제주기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고 기온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3도에서 5도의 분포로 모두 영상권을 회복했다.
그러나 제주 산지를 비롯한 주요 도로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차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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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정상화
12일까지 제주 산지 눈 5~15cm 더 와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내려졌던 한파특보와 대설특보, 강풍특보,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고 기온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3도에서 5도의 분포로 모두 영상권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는 도착 3편, 출발 3편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항하고 있다. 풍랑특보가 해제된 제주 뱃길도 일부 소형 여객선을 빼면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제주 산지를 비롯한 주요 도로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차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내린 눈으로 10일 오후 3시 현재 한라산 어리목은 56.7cm의 눈이 쌓였고, 제주시 산천단 37.3, 서귀포시 표선 19.5, 제주시 유수암 15.6, 서귀포시 강정 11.2, 서귀포시 성산 10.6, 제주시내 1.5cm의 적설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와 1100도로를 비롯해 제1산록도로와 제2산록도로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또 비자림로와 서성로, 명림로, 첨단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애조로와 일주도로도 부분 결빙으로 소형차는 체인을 감아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눈바람이 그치고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했지만 오는 12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5~15cm, 중산간에는 1~5cm의 눈이 더 오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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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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