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건강 보호 강화..깨끗한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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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스마트 깨끗한 버스정류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건강 보호를 강화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5개소에 대해 관련 버스정류장을 추가 설치했다.
김종천 시장은 "KT 과천지사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 설치된 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추가로 설치했다"라며 "버스 이용 승객들이 도로변의 먼지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다소나마 자유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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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스마트 깨끗한 버스정류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건강 보호를 강화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5개소에 대해 관련 버스정류장을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된 곳은 정부과천청사와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상하행선과 2·3단지 상행선 등 5개소 등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 관내에는 지난해 5월 설치한 ‘KT 과천지사’ 상하행선 등 총 7개의 관련 버스정류장이 설치됐다.
정류장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냉난방기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환기 장비, 온열 의자 등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갖추고 있어 승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냉난방기기는 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맞춰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또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고려했다. 시는 향후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등에도 관련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KT 과천지사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 설치된 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추가로 설치했다"라며 "버스 이용 승객들이 도로변의 먼지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다소나마 자유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공공복지 증진에 주력하겠다"라며 시정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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