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국내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국민차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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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세대별 판매량은 1세대 9만2571대, 2세대 뉴 그랜저 16만4927대, 3세대 그랜저XG 31만1251대, 4세대 그랜저TG 40만6798대, 5세대 그랜저HG 51만5142대, 그리고 2016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는 50만9884대다.
지난해 그랜저 판매량에선 26.8%(3만8989대)를 차지,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판매량 1위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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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35년 만에 거둔 성과다. 과거 '성공의 상징'이었던 그랜저가 '국민차'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1986년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총 200만573대가 팔렸다.
그랜저는 6세대 모델까지 출시됐다. 세대별 판매량은 1세대 9만2571대, 2세대 뉴 그랜저 16만4927대, 3세대 그랜저XG 31만1251대, 4세대 그랜저TG 40만6798대, 5세대 그랜저HG 51만5142대, 그리고 2016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는 50만9884대다.
5세대 모델과 6세대 모델이 판매량 50만대를 넘기며 200만대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랜저는 5세대 모델이 출시된 2011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6세대 모델도 꾸준히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4만5463대로 1세대 출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9년 11월 그랜저IG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도 완전 변경 수준의 변화를 보여줬다.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 늘려 국내 전륜구동 세단 중 가장 긴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화한 전면부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됐다. 그릴에 박힌 듯한 히든 라이팅 주간주행등, 얇고 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6세대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1만1249대가 팔렸다. 지난해 그랜저 판매량에선 26.8%(3만8989대)를 차지,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판매량 1위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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