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회 준비 일시 중단

이은영 기자 2021. 1.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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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0일 모친상을 당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후보자의 모친께서 오늘 새벽 영면하셨다"며 "후보자는 장례 일정이 끝나는 화요일까지 출근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준비단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준비단은 국회 서면 질의·답변 준비 등을 이어가는 등 차질 없이 청문회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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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0일 모친상을 당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후보자의 모친께서 오늘 새벽 영면하셨다"며 "후보자는 장례 일정이 끝나는 화요일까지 출근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의 청문회 준비는 발인날인 12일까지 중단되게 됐다.

다만 김 후보자의 청문회 개최에는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지만, 아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청문회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18∼19일로 청문회가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시간적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준비단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준비단은 국회 서면 질의·답변 준비 등을 이어가는 등 차질 없이 청문회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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