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리버풀에서 퇴출당하는 날 오나".. 日언론 비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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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미나미노 타쿠미의 미래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10일 일본 '닛칸겐다이'는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 쫓겨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미나미노는 빌라전 전반에 거의 관여한 것이 없다"며 평점 4점이라는 혹평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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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이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미나미노 타쿠미의 미래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미나미노는 8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뛴 뒤 후반 16분 제르단 샤키리와 교대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그는 1-1 상황이던 후반 15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골을 도우며 4-1 승리와 4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빌라가 23세 이하 선수 중심으로 경기에 나서 제 기량을 보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일본 언론은 미나미노의 입지가 불안하다고 여겼다. 10일 일본 ‘닛칸겐다이’는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 쫓겨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라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빌라전에서 1도움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풀타임을 뛰고 1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후 치러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전에는 미나미노를 제외했다.
‘닛칸겐다이’는 한 축구인의 말을 통해 “유럽 축구계에서 3경기 연속 출전이 없는 것은 감독과 선수가 출전에 대해 개별적으로 논의하는 경우”라면서 “미나미노가 골을 넣은 팰리스는 현재 14위 팀이고 리버풀이 7-0으로 압승으로 끝났다. 수준 차가 있어 리버풀의 골 가치도 반감됐다”고 팰리스전 골이 미나미노의 주전 보장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부상 선수들의 복귀는 미나미노를 더욱더 어렵게 한다”며 미나미노의 리버풀 내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미나미노는 빌라전 전반에 거의 관여한 것이 없다”며 평점 4점이라는 혹평을 매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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