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대설경보로 격상..백령도 최고 40.5cm 쌓여

박아론 기자 2021. 1. 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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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0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서해5도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 지역 적설은 백령도 40.5㎝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백령도 부근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시속 30㎞로 남동진해 오후 2시~3시경에 수도권, 서해안, 오후 3시~6시 수도권과 충남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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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0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서해5도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 지역 적설은 백령도 40.5㎝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다만 산지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30㎝ 이상 예상될 때다.

기상청은 백령도 부근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시속 30㎞로 남동진해 오후 2시~3시경에 수도권, 서해안, 오후 3시~6시 수도권과 충남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는 지역은 눈이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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