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폭행 NO" vs "태도 바뀌어"..BJ 짭구-유화, 데이트 폭력 재점화

장우영 2021. 1.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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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짭구와 유화 사이의 데이트 폭력 논란이 재점화됐다.

짭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의 저는 수 백개의 기사들로 성폭행범, 데이트폭력범, 성관계 영상 유포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일반 범죄자들과 다를 게 없게 됐다. 참고 묵묵히 가려 했지만 더 이상 주변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최소한의 해명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화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면서 상처 입은 사진 등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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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짭구(왼쪽)와 유화의 데이트 폭력 논란이 재점화됐다. 짭구, 유화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BJ 짭구와 유화 사이의 데이트 폭력 논란이 재점화됐다.

짭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의 저는 수 백개의 기사들로 성폭행범, 데이트폭력범, 성관계 영상 유포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일반 범죄자들과 다를 게 없게 됐다. 참고 묵묵히 가려 했지만 더 이상 주변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최소한의 해명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짭구는 “먼저 영상 유포 관련으로는 동영상 발언은 내가 먼저 꺼냈던 게 아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서 그 분이 먼저 언급했고, 나는 마녀사냥이 두려워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 나니었다고 억울함을 풀기 위해 한 발언이었다. 절대 영상을 몰래 찍거나 보관하지 않았고, 영상 또한 합의해 촬영한 것이며 합의 없이 촬영한 적이 절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짭구는 “폭행 관련해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남성이 여성에게 손을 댔다는 사실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지만 그 분이 죽기 직전까지 갔다라며 일방적인 폭행으로 묘사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정말 참기 힘들 정도의 욕설을 들었고 서로 실랑이를 했다. 그 인해 나 또한 얼굴과 온 몸에 많은 상처를 입었고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내 모든 것을 걸고 일방적인 폭행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짭구는 “저와 그분은 이 사건이 있고 12월 24일, 그러면 안되지만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그래서 그 분의 공지에 대한 반박 공지를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 사건으로 완전히 이별한 상태다. 그 사건에 대해 설명드리고는 싶지만 모두가 보는 곳에 적는다면 크게 피해가 갈 것 같아 화가 나지만 참고 안고 가려고 한다. 늦었지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BJ 유화는 “맞으셨다는 분이 이렇게 인정을 하신다고요? 평소 성격과 일반 사람이라면 욕설 난무하고 신고한다고 하실텐데요. 부모님께도 카톡 와서 사과하시던데 선처하니까 왜 태도가 바뀌시나요. 블랙박스 공개도 떳떳합니다. 그날 CCTV도 찾으러 갈게요”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유화는 짭구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짭구는 유화에게 “우리 이렇게까지는 가지 말자”, “미안하다”, “그렇게 해서라도 한명은 살자”, “이건 너무 아닌 것 같다”, “난 네가 꼭 잘됐으면 좋겠다. 이건 진심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화는 “더 이상 엮이기 싫다”, “나와 관련된 영상, 사진 모두 내려달라”, “연락하지 말아라”, “소름끼친다”고 답했다.

유화의 반박글에 짭구는 “꺼내려면 꺼낼 게 엄청 많은데 끝까지 반박할 줄은 몰랐다”며 “저 당시 메시지는 싸우고 나서 얼마 안됐을 시점이고, 1년 넘게 너무 사랑했기에, 아직 마음 정리가 되지 않아서 최대한 타이르기 위해 답장을 저런식으로 했던 것 뿐이다”라며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 중에 한명은 그래도 잘되야 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내렸다. 잘못을 인정한 게 아니고 안고 가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짭구는 “더 이상 해명할 것도 없다. 더 치졸해지기 싫다. 다시 반박 공지가 올라온다면 그땐 추억이고 뭐고 그 분 이미지 신경 안쓰고 다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화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면서 상처 입은 사진 등을 게재했다. 이후 유화는 “결론적으로 발생한 일에 있어 그분과 대화를 통해 법적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저의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앞으로의 연인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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