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파주의보 해제'..통제된 도로·하늘길·버스 정상 회복

정다움 기자 2021. 1.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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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광주지역에 내려진 교통통제 대부분이 해제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다.

9일 발효된 광주지역 한파주의보 해제에 따른 조처다.

한편 이번 한파 기간, 광주 지역 최저기온은 8일 오전 5시 북구 무등산 -18.9도, 최대적설량은 7일 오후 1시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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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명·재산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
대설경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일대 도로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2021.1.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나흘간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광주지역에 내려진 교통통제 대부분이 해제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했다. 9일 발효된 광주지역 한파주의보 해제에 따른 조처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내린 폭설과 한파로 통제됐던 교통은 대부분이 원상회복됐다.

북구 무등로 일대 7㎞와 무등산국립공원에 대한 도로·입산통제가 해제됐고, 9일까지 결항됐던 광주공항의 항공편 모두 정상 운행한다.

폭설로 단축·우회 운행하던 버스도 4개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99개 노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시는 역대급 한파로 인해 발생한 인명·재산피해(상수도 동파 등)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한파 기간, 광주 지역 최저기온은 8일 오전 5시 북구 무등산 -18.9도, 최대적설량은 7일 오후 1시 12.0㎝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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