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첫 여성 확진자.."남성 수용자와 접촉 없어, 기타 감염 경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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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에서 첫 여성 수감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남성 수용자와 직접 접촉이 아닌 기타 감염 경로에 의한 노출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 수용자들은 남성 수용자들과 분리돼 있고, 5차까지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6차 전수조사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그간 남성 수용자와 접촉점이 없는 것을 확인해 직접 접촉에 의한 가능성은 없다"며 "기타 감염 경로에 의한 노출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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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감염 경로에 의한 노출 가능성 조사
법무부, 비확진 여성 수용자 지방 신축 교정시설 이송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부구치소에서 첫 여성 수감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남성 수용자와 직접 접촉이 아닌 기타 감염 경로에 의한 노출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7차 전수검사에서 첫 여성 수용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성 수용자들은 남성 수용자들과 분리돼 있고, 5차까지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6차 전수조사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그간 남성 수용자와 접촉점이 없는 것을 확인해 직접 접촉에 의한 가능성은 없다”며 “기타 감염 경로에 의한 노출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지방의 신축 교정시설로 비확진 여성 수용자를 이송할 계획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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