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
[경향신문]
부산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1유형)’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으로 올해는 새롭게 청년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부산 소재 호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최대 8곳을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22일까지이다. 신청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부산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2월3일쯤 최종 선정된 기업에 결과를 통보하고, 2월부터는 일자리사업 신청 청년과 연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20명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지역 관광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 일자리와 관광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확보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역량 있는 관광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참신한 청년 관광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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