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현욱-이주빈의 비밀 목도한 로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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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로운이 이현욱과 이주빈의 숨겨진 비밀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제작 JTBC스튜디오)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웨딩숍을 찾은 두 사람에게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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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제작 JTBC스튜디오)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재신(이현욱 분)이 이효주(이주빈 분)와 웨딩숍을 찾은 현장을 본 채현승(로운 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첫 방송을 앞두고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누가 봐도 애인 관계로 볼 수밖에 없는 이재신과 이효주의 다정한 한 때가 담겨있다.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웨딩숍을 찾은 두 사람에게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이어 두 사람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채현승의 표정에는 당혹감이 짙게 묻어 나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가 이재신과 비밀 사내 연애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모자라 선배의 연인이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준비 중인 사실마저 접한 것. 납득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한 듯 커진 동공에서 충격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여기에 이재신의 진짜 ‘연인’인 윤송아는 행복한 얼굴로 반지를 고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연인의 배신을 꿈에도 모르고 만면에 미소를 띤 윤송아는 웨딩숍을 찾은 이재신과 대비돼 오히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윤송아, 채현승, 이재신 그리고 이효주까지 네 남녀를 둘러싼 어긋난 애정 방향이 거대한 폭풍전야를 예감케 한다. 얽히고설켜 한치 앞도 예측 불가한 이들의 로맨스가 드라마의 첫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오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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