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000만명 돌파

권성근 2021. 1. 1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8만45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27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 8월9일 2000만명, 지난 9월17일 3000만명 선을 각각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 1.2% 해당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8만4527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인구의 약 1.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같은 해 12월31일 WHO에 처음 보고됐다.

이후 두 달 만인 지난해 2월 말 세계 6개 대륙(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호주)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피해 규모가 폭증세를 탔다.

지난해 6월27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었고 지난 8월9일 2000만명, 지난 9월17일 3000만명 선을 각각 넘어섰다.

이후 확산세가 더욱 빨라져 확진자가 1000만명 늘어나는 데 걸린 시간은 32일, 21일, 16일 등으로 짧아졌다.

확진자가 6000만명대에서 7000만명대, 7000만명대에서 8000만명대로 오르기까지 16일, 15일 걸렸다.

8000만명에서 보름 만에 1000만명이 더 늘었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는 미국(2269만9938명)이다.

미국에 이어 인도(1045만1346명), 브라질(807만5998명), 러시아(337만9103명), 영국(301만7409명) 순서로 확진자가 많았다.

전 세계 총 사망자는 193만4925이다.

사망자는 미국(38만1480명), 브라질(20만2657명), 인도(15만1048명), 멕시코(13만3024명), 영국(8만868명)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