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평균 확진자 736명..정부, 17일 거리두기 완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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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1월4일~10일) 국내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736.6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주간 총 확진자 수는 5156명이며 주 평균 확진자는 736.6명이다.
다만 주 평균 700명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부합하는 것으로 정부가 오는 17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어떤 방향으로 조정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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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아래로 감소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은 넘어서는 수치
정부, 17일 영업중지 업종 완화 방안 마련 중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근 1주간(1월4일~10일) 국내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736.6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주간 총 확진자 수는 5156명이며 주 평균 확진자는 736.6명이다. 수도권의 주 평균 확진자는 514.6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권의 주 평균 확진자 수가 5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이 49.7명, 경북권이 47.3명이다.
지난해 말과 이달 초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900~1000명 수준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어느 정도 꺾인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주 평균 700명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부합하는 것으로 정부가 오는 17일 종료될 예정인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어떤 방향으로 조정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약 6주간 헬스장,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이 영업 중지 상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내 거리두기를 2단계 수준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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