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후' 윤수현 "전유진 덕 '손님온다' 재조명, 활약 고마워" (인터뷰 종합)

김예나 입력 2021. 1. 10.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수현이 긍정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불후' 우승을 이끈 가운데, 히트곡 '손님온다'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윤수현은 "이번 '불후'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긍정 메시지와 저라는 가수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수현이 긍정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불후' 우승을 이끈 가운데, 히트곡 '손님온다' 관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수현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트로트 선후배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신유·박구윤과 함께 후배팀으로 출격, 막내의 패기와 열정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윤수현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불후' 출연 소감 및 근황과 함께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먼저 윤수현은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시든 분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었다. 마을의 풍년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진또배기' 무대를 통해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곡보다 더 밝고 신나게 편곡도 하고 곡 중간에 내레이션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수현은 '불후' 함께 활약한 신유, 박구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선배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저 혼자가 아닌 선배님들과 함께한 팀전이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즐기면서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또 막내로서 선배님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윤수현은 이날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2' 화제의 참가자 전유진이 속한 중고등부팀이 본선 1라운드 경연 무대곡으로 윤수현의 히트곡 '손님온다'를 불러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 양을 비롯한 중고등부 친구들이 '손님온다'를 잘 불러줘서 정말 고맙더라. '미스트롯2'와 전유진 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방송 후 '손님온다'가 재조명 받게 된 것 같다. 자영업자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곡인 '손님온다'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놓은 분들에게 힘을 준다는 평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수현은 최근 코로나19 시대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손님온다'를 댄스버전으로 재편곡해 활동 중이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힘과 긍정 에너지를 드리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제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윤수현은 "이번 '불후'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긍정 메시지와 저라는 가수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윤수현은 트로트계의 '인싸'라고 불릴 만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흥 넘치는 무대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가수다.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 사치기'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손님온다'를 통해 많은 사랑 받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