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내의 맛' 출연 소감 "진솔한 가족 이야기 전했다"(전문)

김명미 2021. 1.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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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1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방영된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5일 '아내의 맛'을 통해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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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1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방영된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다. 진솔하게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다. 특히 저희 유나에게 해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내용도 내용이지만, 촬영 과정도 참 기억에 남는다. 인기 진행자부터 보조 스태프들까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셨고 또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다"며 "곧 있으면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도 나온다고 한다. 박 장관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5일 '아내의 맛'을 통해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정치인인 나경원 전 의원의 예능 출연이 '선거 홍보용'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사진=TV조선)

이하 나경원 전 의원 SNS 게시글 전문이다.

극심한 한파가 계속됩니다. 계속되는 영하권 날씨로 미처 녹지 못한 빙판길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니실 때 정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난 5일 방영된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진솔하게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유나에게 해 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입니다. 정치와 이념, 진영을 초월해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과의 새로운 의미의 만남이자 대화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송 내용도 내용이지만, 촬영 과정도 참 기억에 남습니다. 인기 진행자부터 보조 스텝들까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셨고 또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날도 추운데 스텝들이 고생할까봐, 저희 친정아버님이 보통은 산책 하시면서 두 번 정도를 쉬시는데 그 날은 한 번만 쉬고 계속 걸으셨는데요. 그래서 그날 저녁에 감기 기운이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버지께 얼마나 죄송스럽고 감사하던지요. 곧 있으면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죠? 박 장관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날은 몹시 춥지만, 국민들 마음이라도 조금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지만, 그래도 희망과 온기를 잃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내의맛 #가족의가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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