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적극 요청 1인' 나상호,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우충원 2021. 1.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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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FC서울은 9일 공격수 나상호(26)와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1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은 최전방과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나상호는 "2021년부터 서울에 합류하게 됐다. 코로나 19 때문에 팬들과 대면할 수 없게 됐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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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 

FC서울은 9일 공격수 나상호(26)와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2018년 당시 K리그 챌린지에서 16골을 넣고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나상호는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다. 일본 무대에서 2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나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돼 19경기 7골을 넣었다.

2021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은 최전방과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나상호는 박진섭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을 원했다는 선수라는 점에서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의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나상호는 10일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나상호는 "2021년부터 서울에 합류하게 됐다. 코로나 19 때문에 팬들과 대면할 수 없게 됐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박진섭 감독이 서울 구단에 강력히 요청한 2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나상호는 박주영-조영욱과 함께 서울 공격진을 구성하게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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