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명품 체류형 관광 신성장동력 창출..테마와 힐링 등 추진

조영석 기자 2021. 1. 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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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부 내륙 최고의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군이 마련한 3대 전략은 Δ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Δ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Δ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단양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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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등 3대 전략 추진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 진행 중인 북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부 내륙 최고의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여건을 타개할 변화의 발판으로 소확행, 액티비티, 재미와 체험의 기회 요인에 초점을 맞춘다.

군이 마련한 3대 전략은 Δ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Δ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Δ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단양을 본격 추진한다.

테마와 힐링이 가득한 관광 단양 조성을 위해 북벽지구 테마파크, 별다른 동화마을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관광테마단지 조성사업 시행자를 오는 4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단풍명소 보발재와 가곡면 갈대숲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한 가곡면 관광자원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이달 중 착수한다.

수중보 건설로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수상관광 시대의 새 지평을 열 다양한 연계사업들도 대거 추진된다.

단양역 앞 시루섬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나루를 조성하며,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탐방로 사업은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

단양호를 중심으로 힐링과 치유의 자연생태기반을 구축하는 단성(옛 단양) 자연생태공원, 단양강문화공원, 단양명승마을,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사업들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관광트렌드인 꽃과 조명이 가득한 관광도시 단양 조성 노력도 계속된다.

벚꽃이 만발하는 단양읍 상진리와 단성면 북하리 일원에는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명품길과 단양강 수변과 단양강 달맞이길에는 달빛, 단양호와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2021년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관광도시 단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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