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신년사..'코로나 회복·국민통합' 메시지 주목

손석우 기자 2021. 1.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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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1일) 오전 10시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회복·도약·통합'을 골자로 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K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한국판 뉴딜'을 통한 경제 강국으로의 도약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통합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사입니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염두에 둔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청와대에서는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도 대북 평화 메시지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관한 구상을 언급할 것인지도 관심사입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서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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