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모두 남원 기도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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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모두 남원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해당 기도원에 머물며 전북 930번 확진자(전주)와 기도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도원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하고, 기도원 방문자에 대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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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모두 남원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원의 한 기도원을 찾았던 6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북 933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해당 기도원에 머물며 전북 930번 확진자(전주)와 기도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3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기도원에서 A씨와 접촉한 나머지 3명을 확인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머지 3명도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전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휴대전화 위치추적, 카드사용 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기도원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하고, 기도원 방문자에 대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독려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35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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