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 GK 안준수,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 출발

박지혁 2021. 1. 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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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골키퍼 안준수가 일본 J리그를 떠나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부산은 10일 "U-23 대표팀 골키퍼를 지낸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만 18세였던 2016년 세레소 오카사에 입단한 안준수는 J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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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U-23 대표팀 GK 안준수,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 출발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골키퍼 안준수가 일본 J리그를 떠나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부산은 10일 "U-23 대표팀 골키퍼를 지낸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만 18세였던 2016년 세레소 오카사에 입단한 안준수는 J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년에는 J3리그에 있던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J2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29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했다.

16세 이하(U-16) 시절부터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17세 이하(U-17) 월드컵,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주전 송범근(전북)의 뒤를 묵묵히 지키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190㎝ 80㎏을 자랑하는 안준수는 빌드업에 강하고 킥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했다.

안준수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오는 11일부터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국내 훈련에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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